“마음에 오래 머물길”…‘컴백’ 김희재, 장르 확장으로 증명한 ‘올라운더’

김희재가 정규 3집 ‘REVERB’로 컴백하는 김희재가 장르의 확장으로 ‘올라운더’를 증명한다.

김희재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REVERB’(리버브)를 발매하고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어진 감성으로 선사한다.

‘REVERB’는 음악이 끝난 뒤에도 공간에 남아 이어지는 ‘울림’을 뜻하는 말로, 노래가 끝난 뒤에도 김희재의 음악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이 오래도록 듣는 이의 마음에 머물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그레이스이엔엠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를 비롯해 ‘누나야’, ‘이런 날 기다렸나요’, ‘사랑이 떠나가네’, ‘왜 떠나가요’, ‘다 가져가’, ‘잊으려오’, ‘나한테 넘어오시면’, ‘흔들려’와 각 수록곡의 inst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는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와 김희재의 만남으로 완성됐다. 80년대 유로댄스 팝 특유의 경쾌하고 신나는 사운드에 김희재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보컬이 더해졌으며, 세대를 불문하고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지난 2024년 3월 발매한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REVERB’에는 김희재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이 고스란히 담겼다. 유로댄스 팝을 비롯해 댄스 트로트, 팝 발라드, 세미 트로트, 라틴 댄스, 신스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부터 애절한 감성, 재치와 흥을 담은 음악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김희재가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누나야’, ‘왜 떠나가요’, ‘다 가져가’, ‘나한테 넘어오시면’의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으며, ‘잊으려오’와 ‘흔들려’의 작사에도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한편, 김희재는 SBS FiL, SBS M ‘더트롯쇼’ MC에 이어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OST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발매와 뮤지컬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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