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5판 3선승제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와일드카드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와일드카드 2위 컵스를 압도했다.
선발 닉 피베타는 투구 수가 제한된 상황에서 3 1/3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들에게는 불펜이 있었다.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가 5아웃을 잡으며 부족한 이닝을 채워줬고 부상에서 회복한 제이슨 애덤이 1이닝, 아드리안 모레혼이 2이닝, 그리고 메이슨 밀러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시즌 가장 강점이었던 불펜의 힘이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타선도 필요한 점수를 냈다. 2회말 무사 2, 3루에서 잰더 보가츠가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이던 살라스가 희생플라이로 뒤를 이었다.
살라스는 이날 20세 121일의 나이로 포스트시즌 포수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2-1로 쫓긴 4회에는 개빈 쉬츠가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컵스는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3 1/3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패전을 안았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