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다시 LA다저스와 붙는다.
밀워키는 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3-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밀워키는 같은 날 역시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지난해에는 다저스가 4연승으로 스윕했다.
밀워키는 이날 공수 양면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여줬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로버트 개서가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했고 애런 애쉬비가 3이닝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애브너 유리베, 트레버 메길이 마지막 8회와 9회를 막았다.
타석에서는 샌디에이고 투수진 상대로 단 3개의 삼진만 기록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3회초 무사 2루에서 가렛 미첼이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1-1로 맞선 5회에는 선두타자 가렛 미첼이 우익수 방면 3루타로 출루한 뒤 1사 3루에서 잭슨 추리오가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6회에는 무사 2,3루 기회에서 살 프렐릭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더 이상 따라가지 못했다.
가장 아쉬운 장면은 8회말 나왔다. 1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때린 타구 속도 106.7마일, 각도 26도의 타구가 가운데 담장으로 날아갔지만 중견수 미첼이 펜스 위에서 잡아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이 타구는 기대 타율 0.960에 30개 구장 중 밀워키 홈구장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를 비롯한 19개 구장에서 담장을 넘어갈 타구였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