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발표된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디비전시리즈 1이닝 대수비 출전에 그쳤던 김혜성은 미겔 로하스가 허리 통증으로 디비전시리즈 도중 이탈하면서 로스터 잔류 가능성이 생겼으나 로하스가 회복하면서 결국 자리를 찾지 못했다.
챔피언십시리즈는 택시스쿼드로 동행한다. 부상 등의 이유로 뛰지 못하는 선수가 나올 경우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다저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앞서 예고한 대로 야수 한 명을 줄이고 투수 한 명을 늘렸다. 7전 4선승제로 경기 수가 늘어난 결과다.
김혜성이 빠진 자리는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대신한다.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선전했고 올스타에도 뽑혔음에도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로블레스키는 롱 릴리버 역할로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다저스가 택한 유일한 변화다. 나머지 디비전시리즈에서 뛰었던 25명의 선수들을 그대로 데리고 간다.
투수: 크리스 부비치, 에드윈 디아즈,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드가도 엔리케스, 에반 필립스, 사사키 로키, 태너 스캇, 타릭 스쿠발, 블레이크 스넬, 브록 스튜어트, 저스틴 로블레스키, 알렉스 베시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수: 무키 벳츠, 호수에 데 파울라, 토미 에드먼, 헌터 페두치아, 프레디 프리먼, 키케 에르난데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 오타니 쇼헤이, 앤디 파헤스, 미겔 로하스, 윌 스미스, 카일 터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