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정우성과 ‘구미호’ 찍다가…강아지 납치 소동

배우 고소영이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영화 ‘구미호’ 촬영 당시 식당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갔다가 한바탕 납치 소동을 벌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람 손길 피하던 강아지가 고소영 만나자 보인 변화 (감동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 고소영은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1994년 개봉한 영화 ‘구미호’ 촬영 시절을 떠올렸다. 고소영이 하라 역, 정우성이 혁 역을 맡았던 작품이다.

고소영이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영화 ‘구미호’ 촬영 당시 식당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갔다가 한바탕 납치 소동을 벌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고소영은 “옛날에 영화 ‘구미호’ 찍을 때 북한산에서 찍었거든. 근데 거기 가면 매일 나한테 오는 강아지가 있었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촬영장에 찾아오는 강아지를 매일 안아줬다는 고소영은 어디에서 오는 강아지인지 궁금해하다가 인근 식당에서 키우는 강아지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식당 주인이 “왜 이렇게 고 배우님 좋아해? 집에 데려가서 키워”라고 말했고, 고소영은 그 말을 실제 허락으로 받아들였다.

고소영은 “근데 내가 진짜 데려간 거야”라며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갔던 일을 털어놨다. 이후 식당에서는 강아지가 없어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그는 “너무 죄송해. 전 데리고 가서 키우라는 줄 알고 데리고 왔다”며 당시의 오해를 설명했다.

고소영은 중학생 시절에도 친구들과 강아지들을 풀어주려 했던 기억을 꺼냈다. 당시 보신탕집 앞에 묶여 있던 강아지들을 보고 친구들과 한 명은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줄을 풀어주는 식으로 행동했지만, 정작 강아지들은 도망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북한산 촬영장에서 만난 강아지는 소동 끝에 실제로 고소영의 반려견이 됐다. 고소영은 식당 측에서 키우고 싶으면 키우라고 했다며 “그래서 데리고 왔어요. 진짜로 데리고 와서 키웠다”고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세계 2위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중단…연기 복귀?
▶ 래퍼 스윙스 본격 연기…영화 이어 사극에도 출연
▶ 한그루, 우월한 볼륨감 드러낸 비키니 자태 공개
▶ 이솔이, 파격적인 아찔한 블랙 브라톱 자태 공개
▶ 마동석, 세계 최고 복싱 스타와 손잡을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