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한 지 6년이 지난 가운데 딸 로아를 키우며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이혼 당시의 두려움을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이영&윤희 언니랑 대하 먹으러 간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 조윤희, 심이영은 첫째 아이가 동갑이라는 공통점으로 자연스럽게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조윤희는 “난 내가 바라는 엄마상이 있다. 우리 엄마가 술도 안 마셨으면 좋겠고 그런 게 있다”며 “그래서 로아도 그런 게 있겠지 싶어서 로아가 바라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로아가 바라는 엄마가 어떤지는 모른다. 로아가 바라는 건 화 안 내는 엄마일 거다. 근데 혼을 안 낼 수는 없다. 좋은 말로 백 번 말해도 안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정음은 “난 그래서 항상 효자손을 들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튜브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윤희는 “난 내추럴한 나를 보여준다는 게 아직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고 고백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도 힘들었다는 말에 황정음은 “난 언니한테 강한 걸 항상 본다”며 과거 조윤희의 이혼 기사를 접했을 때를 떠올렸다.
황정음은 “예전에 언니 이혼 기사가 떴는데 되게 충격이었다”며 “이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그것도 여배우가 이혼한다는 건 엄청난 일이다. 그걸 다 감수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밥줄이 당장 끊길 수도 있다는 무서움도 있다. 그때 언니가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윤희는 “무서웠다. 내가 그렇게 용감한 줄 몰랐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딸 로아를 얻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딸을 양육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