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잃은 ‘나혼산’ 조작 논란도 모자라 안전불감증까지? 아찔한 잡음 [MK★이슈]

‘나 혼자 산다’가 조작 논란에 이어 안전불감증으로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지인과 함께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포를 이겨내고 번지점프에 성공한 구성환의 모습은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지만, 방송 이후 현장 직원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번지점프 이용객뿐 아니라 현장 직원의 안전을 위한 보호 조치도 중요하지만, 방송 화면에서는 이를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가 조작 논란에 이어 안전불감증으로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 사진 = ‘나 혼자 산다’ 캡처

물론 촬영 각도나 구조물의 특성상 화면에 담기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일부 장면만으로 현장 직원의 안전장치 착용 여부나 별도의 추락 방지 설비 설치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번지점프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만큼, 현장 안전 확보 여부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장면을 방송에 내보낸 것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번지점프 과정에서 줄이 현장 직원의 발에 감기거나 직원이 발을 헛디디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이에 번지점프 이용객은 물론 높은 곳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에게도 적절한 안전장비와 추락 방지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나혼산’의 경우 지난 8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편을 두고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촬영 허가 과정에서 사전 대본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터지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에 촬영 허가 공문을 보내기 위해 작성한 가이드라인 자료”라며 선을 그었지만, 이미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불신은 높아진 상황이다.

잇따른 의혹으로 ‘나혼산’을 향한 시청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현장 안전 문제까지 불거지며 우려를 더하고 있다. 과연 ‘나혼산’ 제작진이 거듭된 잡음을 해소하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솔비, 이규한과 내년 결혼 발표…커플 사진 공개
▶ 빅나티 서동현, 10년 사랑한 여성과 결혼 발표
▶ 르세라핌 사쿠라, 탄력 넘치는 글래머 몸매 공개
▶ 오마이걸 효정, 고혹적이고 성숙한 비키니 자태
▶ 프로야구 홀드왕 안지만, 사기죄 징역 20개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