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승 달성 유수영, 강자와 맞붙는다”

◆ UFC 첫 패배 후 원정 재기전 승리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는 10월 17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91이 13경기 규모로 열렸다. 대한민국 UFC 21호 파이터 ‘유짓수’ 유수영(31·블랙컴뱃 오피셜짐)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유수영은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 8강 토너먼트 우승자다. 2025년 3월 UFC 입성 이후 8월까지 연승을 달렸다가 2026년 3월 첫 패배를 당했다. 기분 좋은 반등을 해낸 이번 캐나다 에드먼턴대회는 218일(7개월 4일) 만에 재기전이었다.

‘유짓수’ 유수영이 2026년 10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291 개막전 밴텀급 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UFC 통산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사진=TKO
◆ 압도적인 그래플링과 레슬링 통제력

UFC 파이트 나이트 291은 코디 앤드루 초밴섹(28·캐나다)과 밴텀급 5분×3라운드 원정경기로 치렀다. RTU 제패로 UFC에 진출한 유수영은 Contender Series 시즌9로 UFC와 계약한 초밴섹을 압도했다.

‘유짓수’ 유수영이 2026년 10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291 개막전 밴텀급 원정경기 그래플링으로 코디 앤드루 초밴섹을 압도하고 있다. 사진=TKO

데이나 화이트(57·미국) UFC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2017년 컨텐더 시리즈(DWCS)를 론칭하여 유망주를 찾고 있다. 코디 앤드루 초밴섹은 2025년 10월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가 선정한 북아메리카 남자 유망주 TOP10에서 전체 4위 및 캐나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유수영은 3라운드 4분 19초 팔얽어비틀기로 코디 앤드루 초밴섹을 제압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2분이나 그래플링 우위를 점했고, 열세를 허용한 시간은 단 12초에 불과했다.

◆ 도박사 예상 뒤집은 완벽한 승부
‘유짓수’ 유수영이 2026년 10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291 개막전 밴텀급 원정경기 코디 앤드루 초밴섹을 넘어뜨리고 있다. 사진=TKO

8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여 6번 성공했다. 그래플링 우세율 98.3% 및 레슬링 공격 성공률 75%는 매우 인상적이다. 유수영은 UFC 파이트 나이트 291 첫 경기 전체 시간 14분 19초의 83.8% 동안 코디 앤드루 초밴섹을 제어했다.

캐나다 에드먼턴대회 하루 전 주요 도박사 배당률 평균은 유수영 +130 및 코디 앤드루 초밴섹 -150이었다. 유수영은 승리 가능성 43.5% 예상을 뒤집고 UFC 통산 전적 3승 1패가 됐다. 초밴섹은 승리 가능성 60.0% 전망에도 UFC 경력을 1패로 시작했다.

※ “유수영의 그래플링 공격은 끈질겼습니다. 상위 포지션을 점유하고 통제권을 유지하며 코디 앤드루 초밴섹의 하위 포지션 플레이를 무력화하여 안전하게 1~2라운드를 가져갔습니다” —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
◆ 경기 후 분석 및 향후 전망

코디 앤드루 초밴섹은 UFC 파이트 나이트 291 오피셜 프리뷰 콘텐츠에서 “캐나다 홈 관중을 위해 에드먼턴대회 개막전이자 저의 UFC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끊고자 합니다”라며 각오를 다졌지만, 완패를 면하지 못했다.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코디 앤드루 초밴섹은 3라운드 초반부터 큰 공격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 과정에서 무리하다 움직이다가 오히려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습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유수영은 인내심을 갖고 팔얽어비틀기 기술을 정확히 완성했습니다”라며 돌아봤다.

유수영은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85점에서 101점으로 15.8% 및 1.19배 올랐다. UFC 밴텀급 47위 및 상위 59.5%에서 UFC 밴텀급 39위 및 상위 49.4%가 됐다.

‘유짓수’ 유수영이 2026년 10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291 개막전 밴텀급 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UFC 통산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사진=TKO

UFC 영어 공식 홈페이지는 “유수영은 적극적인 레슬링과 포지션 압박을 집요하게 추구하여 일방적인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UFC 4경기 중 3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강자와 맞붙게 될 것입니다”라고 내다봤다.

유수영은 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밴텀급 114점이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다. 114점은 현재 UFC 밴텀급 36위 및 상위 45.6%에 해당한다. UFC 5번째 출전 상대가 밴텀급 TOP30 중 하나여도 이상하지 않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혁재 불구속 송치…면허정지 수준 음주 운전
▶ 이재, 신영균 옛 자택에서 샘 킴과 야외 결혼식
▶ 아이브 안유진, 밀착 시스루로 우월한 뒤태 자랑
▶ 권은비, 남다른 볼륨감 & 독보적인 글래머 몸매
▶ KIA, 3연승으로 LG 제치고 프로야구 PO행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