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스티(BESTie)가 4인 완전체로 4000여 일 만에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베스티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4000여 일 만에 4인 완전체로 음악방송에 출연해 ‘연애의 조건(Love Options)’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베스티의 혜연, 유지, 다혜, 해령은 ‘연애의 조건’ 발매 13주년을 맞아 완전체 재결합의 뜻을 알렸다.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온 네 멤버가 다시 베스티로 뭉친 데 이어 음악방송 무대까지 성사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연애의 조건’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곡이다. 최근 각종 숏폼과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재조명받는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베스티가 완전체 무대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연애의 조건’은 멜론 TOP100 차트 48위까지 진입했으며, 일간 차트에서도 58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왔다. 유튜브 뮤직 인기곡 TOP100에서도 한국 12위, 대만 17위, 베트남 44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일본 주요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연애의 조건’은 오리콘 스트리밍 급상승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오리콘 유튜브 쇼트 차트 9위, 틱톡 음악차트 31위에도 진입했다. 글로벌 음악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태국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확인시킨 바 있다.
한편 베스티는 2013년 7월 싱글 앨범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후 ‘Hot Baby’ ‘연애의 조건’ ‘니가 필요해’ 등을 내고 활동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