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체 실패 아픔은 없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당당히 계체 통과 [MK현장]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당당하게 계체를 통과했다.

이정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있는 메타 APEX에서 진행된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놀란’ 공식 계체에 참가, 145.5파운드로 통과했다.

지난 3월 UFC326에서 다친 유주상을 대신해 가스톤 볼라뇨스의 상대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계체를 포기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이번에는 무난히 계체를 통과했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계체를 통과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그의 상대 줄리안 에로사도 같은 체중으로 계체를 통과하면서 둘의 대결은 공식이 됐다.

이정영은 지난 2024년 7월 하이더 아밀과 경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진행된 계체에서는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라이트급 랭킹 14위 톰 놀란이 제일 먼저 저울에 올랐고, 155.5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이후 준비된 순서대로 계체에 임했다. 메인 이벤트에서 놀란과 맞붙는 랭킹 12위 레나토 모이카노도 156파운드를 기록했다.

이정영이 계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모든 선수들이 계체를 순조롭게 한 것은 아니었다.

메인카드 플라이급의 오데 오스본과 코디 더덴은 탈의까지 한 끝에 제한 체중 126파운드를 겨우 맞췄다.

여성부 스트로급의 탈리타 알린카는 처음 계체에서는 0.5파운드를 초과했지만, 탈의 후 116파운드를 맞추며 극적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언더카드 페더급 파이터 프랜시스 마샬은 체중 제한을 2파운드나 초과한 148파운드를 기록했다. 불안한 표정으로 저울에 올라섰던 그는 사진 촬영도 하지 않고 도망치듯 저울에서 내려왔다.

제일 마지막에 오른 미들급 닉 클라인을 끝으로 계체가 마무리됐다. 본 경기는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정영의 상대 줄리안 에로사가 계체 통과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놀란 공식 계체 결과(단위 파운드)

언더카드

페더급: 프랜시스 마샬(148)* vs 다코타 호프(145.5)

웰터급: 로드리고 세지난도(170.5) vs 테오도르 버그렌(171)

페더급: 줄리안 에로사(145.5) vs 이정영(145.5)

미들급: 자카리 리즈(185) vs 미키 갈(185.5)

미들급: 닉 클라인(186) vs 조 크롭샷(186)

여성부 스트로급: 탈리타 알린카(116) vs 피에라 로드리게스(115.5)

여성부 플라이급: 루시아 사보나(125.5) vs 타이나라 리스보아(125)

메인카드

웰터급: 진-폴 레보스노야니(170.5) vs 파만 하사노프(171)

여성부 밴텀급: 야나 산토스(135.5) vs 루아나 산토스(136)

플라이급: 오데 오스본(126) vs 코디 더덴(126)

코메인 웰터급: 랜디 브라운(170.5) vs 자코비 스미스(170.5)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레나토 모이카노(156) vs 톰 놀란(155.5)

* 체중 제한 초과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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