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정상에 올랐다.
발키리스는 1일(한국시간)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WNBA 파이널 7차전에서 애틀란타 드림을 68-63으로 제압,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발키리스는 이날 애틀란타와 동점과 역전 각 네 차례씩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양 팀 모두 9점차 이상 달아나지 못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후반에 웃은 발키리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3쿼터 21-14, 4쿼터 23-19로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4쿼터에는 동점까지는 허용했지만,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개비 윌리엄스가 30득점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팀 전체 득점의 44%를 책임졌는데 ‘ESPN’에 따르면 파이널 우승 확정 경기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그는 또한 2개의 스틸과 4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기여했다.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카이아 스토크스는 8득점 13리바운드 블록 2개로 팀에 기여했다. 파이널 7경기에서 14개의 슛을 득점으로 허용한 사이 19개의 블록을 해냈다.
베로니카 버튼이 10득점 10리바운드, 티파니 헤이스가 11득점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조딘 캐나다가 18득점, 알리샤 그레이가 16득점, 에인젤 리즈가 8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발키리스는 WNBA 참가 두 번째 시즌 만에 정상에 올랐다.
‘ESPN’에 따르면, NBA BAA WNBA 역사를 통틀어 신생팀이 리그 참가 두 번째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48년 볼티모어 불릿츠, 1949-50시즌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이후 이들이 세 번째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