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최홍만인데” 217cm 거구가 손으로 얼굴만 가렸다

키 217cm의 최홍만이 과거 길거리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지나갔지만, 거대한 체격 때문에 누구인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는 김원효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서는 개그맨 김원효가 데뷔 전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던 시절 마주쳤던 최홍만의 모습을 떠올렸다.

김원효는 길거리에서 연예인들을 알아보고 섭외를 시도하던 중 유독 웃겼던 장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키 217cm의 최홍만이 과거 길거리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지나갔지만, 거대한 체격 때문에 누구인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는 김원효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말자쇼’

바로 최홍만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김원효는 보통 연예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최홍만은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체격인데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홍만은 키 217cm로 씨름과 격투기 무대에서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워낙 큰 키와 체격이 눈에 띄는 만큼 손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 김원효에게 더욱 뜻밖으로 다가온 것이다.

실제로 최홍만은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신의 키가 정확히 217cm라고 밝힌 바 있다. 키를 잴 만한 기계가 없어 벽에 2m 선을 그은 뒤 나머지 17cm를 자로 측정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원효의 최홍만 목격담은 이날 MC 정범균이 그의 과거 직업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정범균이 “왕년에 나이트를 주름잡았던 삐끼 출신 아니십니까?”라고 묻자 김원효는 “삐끼라니요. 픽업 아티스트였다”고 받아쳤다.

김원효는 개그맨이 되기 전 나이트클럽에서 손님을 섭외하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길을 지나가는 연예인들을 보고도 섭외를 시도할 만큼 적극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마주했던 김원효에게 최홍만의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다른 연예인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지만, 최홍만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려도 커다란 체격까지 숨길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김원효는 당시의 광경을 떠올리며 말했다.

“근데 누가 봐도 최홍만인데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지나가더라고요.”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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