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이상이, 고경표가 통영에서 새로운 헤어샵 운영에 나선다.
tvN 예능프로그램 ‘보검 매직컬2’ 측이 3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박보검, 이상이, 고경표의 출연 소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방송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되는 ‘보검 매직컬2’는 ‘박 원장’ 박보검과 이상이, 고경표 삼 형제가 작은 바다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샵 운영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 겨울 무주에서 주민들과 만났던 ‘보검 매지컬’의 이야기는 이번 시즌 통영으로 무대를 옮겨 이어진다.
메인 포스터에는 통영의 바다를 배경으로 앞치마를 입고 나란히 선 박보검, 이상이,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푸른 하늘과 바다, 노란 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 세 사람은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개인 포스터에는 미용사 박보검, 네일리스트 이상이, 셰프 고경표의 역할과 각기 다른 개성이 담겼다.
박보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존 이용사 자격증에 이어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재도전 끝에 시험에 합격한 그는 “매일 최소 4시간 이상 연습했던 보람이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고객분들께 더욱 다양한 헤어 시술로 멋진 하루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새로운 영업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실제 시술 과정에서는 고객의 모발 상태와 길이에 맞춰 롤(로드)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긴장되는 순간마다 도움을 준 이상이와 고경표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지난 시즌 네일리스트로 활약한 이상이는 이번에도 박보검과 함께한다. 그는 “조금 더 큰 책임감이 생겼다. 네일리스트로서 좀 더 좋은 서비스와 실력을 선물해 드리고자 더 연습했다”며 “한 해가 지나가기 전에 이렇게 빨리 다시 모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서는 “‘진짜’, ‘진심’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우리는 ‘진심’으로 이발소를 운영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진심’들이 아마 우리 ‘보검 매직컬’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자석 네일과 네일 아트뿐 아니라 페디큐어, 피부 관리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시즌2에 새로 합류한 고경표는 박보검과 이상이의 영업을 돕는 동시에 식사를 담당한다. 그는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하게 되어 좋았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따뜻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저는 두 원장님의 식사 담당이었고, 찾아오시는 손님들께 간식을 내어드리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헤어와 네일 시술을 맡은 두 사람을 지원하며 손님들을 위한 간식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세 사람의 호흡도 이번 시즌의 관전 요소다. 박보검은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이상이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경표에 대해 “계속 함께한 듯 편안했다. 서로를 아끼고 챙겨주는 마음은 모두 같아서 든든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즌1에서 함께했던 곽동연과 이번 시즌 합류한 고경표가 보여줄 서로 다른 매력을 언급했다.
이상이 역시 고경표를 향해 “너무 든든한 형이었다”며 “박 원장이나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경표 형이 먼저 해결해주거나 조언해줬고, 요리 실력 또한 대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대화나 유머, 너그러운 마음이 참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고경표는 두 사람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보검이와 상이 모두 사적으로 친분이 있었지만,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서로 더 알아가고 깊어지며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친구가 더욱 멋지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 이상이, 고경표가 출연하는 tvN ‘보검 매직컬2’는 오는 29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