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돼지막창과 칭따오 맥주병이 놓인 식탁을 공개하며 소탈한 여행 일상을 전했다.
3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피렌체 돼지막창 나 돼지 마이 죠아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탈리아 여행 중 돼지막창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특유의 장난스러운 말투로 표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소와 함께 볶은 돼지막창이 접시에 담겨 있다. 그 뒤로는 초록색 칭따오 맥주병과 술잔이 놓여 있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난 뜻밖의 식탁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의 꾸밈없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렌체 거리에서 촬영한 셀카에서는 커다란 금속테 안경과 머리띠를 착용한 채 입술을 쭉 내밀었다. 회색 카라 상의에 하늘색 옷을 겹쳐 입고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노란색 안감이 드러나는 패딩에 작은 선글라스를 쓰고 혀를 빼꼼 내밀었다.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포즈 대신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에서 장난기가 묻어났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그룹 슈가 활동 당시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
당시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언제적이냐 어리다”고 했던 황정음은 이번 피렌체 여행에서는 현재의 자신을 향한 유쾌한 한마디를 남겼다.
황정음은 또 다른 SNS 게시물에 “진짜 인생은 40살부터~~~~~”라고 적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