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댄스씬을 대표하는 스타 커플이었던 댄서 바다와 하울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중은 아쉬움보다는 성숙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4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대중들은 두 사람이 그동안 숨기기보다 당당하면서도 조용히 예쁜 사랑을 키워왔던 점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양쪽 다 각 크루의 핵심이자 리더급으로 워낙 바쁘고 활동 반경이 넓어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 같다”, “공개적으로 요란하지 않게 예쁘게 만났던 만큼, 이별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연예계나 댄스씬의 결별 소식이 주로 잡음이나 억측을 낳았던 것과 달리, 이번 두 사람의 이별에는 “본업에 집중하려는 프로페셔널한 선택으로 보인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를 우승으로 이끈 베베(BEBE)의 리더 바다와,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팀 아이엠(TEAM I AM) 소속 하울 모두 대중문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들이다.
사랑이라는 연인으로서의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대한민국 퍼포먼스씬 최전선에서 각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두 사람의 ‘제2의 막’에 대중의 응원이 쏠리는 이유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