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측 학폭 의혹 부인…주상욱, 3개월 전 초2 딸 학교 문제까지 언급

배우 차예련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남편 주상욱이 약 3개월 전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하며 학교를 옮기는 문제까지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5년생 여배우에게 중학교 시절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차예련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남편 주상욱이 약 3개월 전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하며 학교를 옮기는 문제까지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차예련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남편 주상욱이 약 3개월 전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하며 학교를 옮기는 문제까지 언급한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작성자는 해당 배우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출생연도와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을 지목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다만 게시글의 주장과 차예련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남편 주상욱이 지난 7월 27일 SBS 드라마 ‘김부장’ 종영 인터뷰에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밝힌 생각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당시 주상욱은 극 중 건설사 대표 주강찬을 연기했다. 주강찬은 딸 주혜리(유지안 분)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잘못을 감싸고 사건을 덮으려는 아버지였다.

주상욱은 딸을 향한 부성애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잘못을 감추는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현실에서는 말이 안 된다”며 아무리 딸을 사랑하더라도 극 중 주강찬과 같은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 주상욱 역시 초등학교 2학년 딸을 키우는 아버지다.

당시 그는 딸과의 일상을 이야기하면서 잠도 자신이 재워줘야 하고 학교에도 직접 데려다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딸에게 엄마와 아빠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물으면 둘 다 좋다고 하지만, 누가 더 무섭냐는 질문에는 주저 없이 엄마를 꼽는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처럼 딸을 각별히 챙기는 주상욱에게 학교폭력은 생각만 해도 아찔한 문제였다.

그는 실제 딸이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답했다.

이어 딸이 가해자든 피해자든 그런 일이 생긴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 같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당시 딸이 아직 초등학교 2학년으로 학교폭력과 관련한 특별한 일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실제 사건이 아닌 가정적인 상황에 대한 답변이었다.

특히 주상욱이 생각한 대응은 단순한 훈계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딸이 학교폭력 문제에 연루된다면 “그냥 그 학교를 계속 다니게 놔두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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