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108일 전 바비인형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사진과 다른 분위기의 휴양지 근황을 공개하며 다시 필터 논란에 휩싸였다.
한채영은 7일 자신의 SNS에 “Paradise”라는 글과 함께 휴양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검정 바탕에 흰색 도트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야자수와 수영장을 배경으로 미소를 지었지만, 일부 사진에서 평소와 다른 인상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오며 외모를 둘러싼 관심이 이어졌다.
불과 108일 전인 지난 7월 22일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당시 한채영은 흰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과일가게 앞에서 빨간 사과와 초록 사과를 양손에 든 채 환하게 웃었다. 긴 웨이브 머리에 눈가가 접힐 만큼 밝은 미소를 지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바비인형 이름값”, “웃는 모습은 20대 시절 그대로다”, “볼 때마다 예뻐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조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모습으로 찬사를 받았던 한채영은 최근 SNS 사진을 두고는 엇갈린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검은색 의상을 입고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린 사진을 공개한 뒤 보정이나 필터 사용 여부를 궁금해하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한채영의 유튜브 영상과 SNS 사진을 비교하며 “영상으로 보면 그대론데 사진만 보면 어색하다”, “보정 안 해도 예쁜데”라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그래도 예쁘긴 예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다만 실제로 필터나 보정 앱을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로부터 나흘 뒤인 7일, 한채영은 다시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화려한 실내나 초근접 셀카 대신 푸른 하늘과 야자수가 펼쳐진 휴양지에서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같은 날 공개한 사진에서도 분위기는 조금씩 달랐다. 유리창 앞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한 손을 얼굴 가까이 올린 채 차분하게 미소 지었고, 야외에서는 고개를 살짝 기울여 웃거나 입을 벌린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촬영 거리와 빛의 방향, 표정에 따라 사진 속 인상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번 사진에서도 필터 관련 논란이 이어졌지만, 사진만으로 실제 외모의 변화나 보정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한채영은 이에 대한 별도의 설명 없이 휴양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넓게 펼쳐진 수영장 앞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밝은 햇살 아래 긴 머리를 어깨 앞으로 늘어뜨리고 웃는 모습이 담겼다. 한채영이 새 게시물에 남긴 말은 휴양지 풍경을 표현한 짧은 한마디, “Paradise”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