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부상자’ 귄도간 영입…이적료 359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부상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6·독일)을 영입하는 강수를 뒀다.

맨시티는 2일 귄도간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2700만 유로(359억4537만 원)로 알려졌다. 귄도간은 5월2일 슬개골 탈구로 2015-16시즌 도르트문트 잔여일정 결장이 확정된 바 있다. 정상가동은 9월12일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귄도간은 2015년 7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데 그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이 유력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는 2011년부터 157경기 15골 21도움.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중원의 전천후 자원이다. 유럽축구간행물협회에 해당하는 ‘유럽스포츠미디어(ESM)’ 선정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2013년이 전성기였다.

그러나 신체 내구성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2012-13시즌 이후 4년 동안만 118경기·659일이나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의 건강과 체력관리를 중시하는 ‘펩’ 주제프 과르디올라(45·스페인) 맨시티 감독과의 만남이 귄도간에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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