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드 주장 사비(왼쪽)가 레퀴야와의 2015-16 카타르 스타스리그 홈경기에서 남태희(오른쪽)의 견제를 받으며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카타르 도하)=AFPBBNews=News1
이번 시즌 스타스리그 도움 1~2위 가르시아와 사비는 스페인대표팀 및 FC 바르셀로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둘은 2008년 스페인의 통산 2번째이자 44년 만의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우승도 함께했다.
세계적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2014~2015년 주장을 지낸 사비는 2015년 7월 알사드와 2016-17시즌까지의 계약을 체결했다. 남태희는 사비가 가세한 알사드를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6 카타르 에미르컵 결승전(2-2→승부차기 4-2)에서 남태희는 동점골과 승부차기 최종 키커로 우승확정에 성공했다. 스타스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와 셰이크 자심컵에서도 각각 1골 2도움과 1골로 레퀴야의 4-2 승리를 주도했다. 에미르컵은 FA컵, 셰이크 자심컵은 슈퍼컵 개념이다.
남태희와 함께 2015-16 스타스리그 도움 공동 5위에 오른 알라이얀 공격수 호드리구 다바타(36)는 이번 시즌 득점왕이기도 하다. 24경기 21골 10도움. 일본계 브라질인 출신 카타르대표로 한국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출전이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