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태극낭자들이 대거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선두를 위협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
전인지(22·하이트진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백규정(21·CJ오쇼핑) 등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쳐 알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렉시 톰슨(미국)과는 한 타차. 전날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 잡았던 이들은 이틀 연속 같은 순위에 묶였다.
전인지는 아직 LPGA 데뷔 승리가 없다. 유소연은 지난 2014년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LPGA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백규정은 2014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이후 통산 2승을 노린다. 지난 5월 노스 텍사스 숏아웃에서 신지은(24·한화)이 우승을 차지한 뒤 5개 대회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는 태극낭자들이 오랜만에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22·미래에셋)은 두 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밀렸다. 그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양희영(27·피엔에스), 호주 교포 이민지(20)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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