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라이트플라이급(-49kg) 금메달리스트 신종훈(26·인천시청)의 올림픽 본선 2회 연속 출전이 좌절됐다.
신종훈은 9일 ‘2016 APB(AIBA 프로복싱) 및 월드시리즈복싱(WSB) 올림픽 예선’ 라이트플라이급 3위 결정전에서 판정 0-3으로 졌다. APB 및 WSB 올림픽 예선은 리우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국제복싱협회(AIBA) 주관 마지막 대회다. 라이트플라이급 쿼터는 3장이었기에 4위에 머문 신종훈의 리우올림픽 참가는 무산됐다.
오는 8월 6~21일 진행되는 리우올림픽 복싱 본선은 라이트플라이급 22인을 포함, 모두 10체급·250명이 자웅을 겨룬다. 그러나 신종훈의 탈락을 마지막으로 한국은 모든 선수가 예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복싱은 올림픽에서 2004~2012년 3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으나 리우올림픽에는 예선 전원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1984~1996년 4연속 메달을 필두로 1948~1956년 3회, 1964~1968년 두 대회 연속 입상에 빛나는 과거의 영광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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