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첫날에만 해트트릭(한 경기 3득점)이 두 건이나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해트트릭 1호는 한국 대표팀의 류승우.
피지와의 C조 1차전에서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8분과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어 8-0 대승에 일조했다.
류승우의 해트트릭은 한국 축구 역사상 올림픽 무대에서 기록한 첫 해트트릭이기도 해서 의미가 컸다.
적응은 필요없다. 첫날부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낸 류승우(왼쪽)와 에테보. 사진=AFPBBNews=News1 뒤이어 열린 나이지리아-일본간 B조 1차전에선 나이지리아 공격수 에테보 오그헤네카로가 전반 10분부터 후반 21분까지 56분 동안 4골을 일본 골문에 꽂았다.
비행기 지연에 따라 경기 시작 6시간 전 브라질에 착지한 나이지리아는 이날 오그헤네카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5-4 승리를 챙겼다.
오그헤네카로는 4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류승우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석현준과 권창훈(이상 2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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