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경기장 안팎에서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한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구단별 후보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6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구단별 후보를 발표했다. 각 구단별 후보는 메이저리그가 지정한 로베르토 클레멘테 데이(한국시간 9월 8일), 혹은 그에 가까운 홈경기일에 소개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71년 처음으로 제정된 커미셔너 어워드가 시초인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1972년 12월 31일 니콰라과로 지진 구호 활동을 떠났다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선수였던 클레멘테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땄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선수 중 16명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해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은 앤드류 맥커친. 사진=ⓒAFPBBNews = News1
최종 수상자는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로베르토의 아내 베라 클레멘테 등이 소속된 특별 위원회의 선정 작업과 팬투표 등을 합산해 결정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후보별 해시태그를 트위터와 MLB,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으로 팬투표 방식이 변경됐다. 최종 수상자는 월드시리즈 기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각 구단별 후보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