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4계단 오른 세계랭킹 8위…고진영은 3계단 상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긴 장하나(24·BC카드)가 3주 만에 세계랭킹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장하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5.99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지난 9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 골프 컨트리 클럽(파72·6425야드)에서 끝난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며 약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진 고진영(21·넵스)은 세 계단 오른 세계랭킹 23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0야드)에서 마감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이자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맛봤다. 태극낭자들은 10위 내에 6명이 포진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13.54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51주 연속 랭킹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 브룩스 헨더슨(캐나다)는 그대로 차례대로 2~4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렉시 톰슨(미국), 김세영(23·미래에셋),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차례대로 올라 순위 변동이 없었다.

최근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성현(23·넵스)이 한 계단 떨어진 9위에 올랐고 양희영(27·PNS골프단) 역시 한 계단 떨어지면서 10위에 턱걸이했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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