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복귀|사상 첫 ‘상원의원 세계챔프’ 도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플라이급(-52kg)부터 슈퍼웰터급(-70kg)까지 무려 8체급을 제패한 입지전적인 프로복서 ‘팩맨’ 매니 파퀴아오(38·필리핀)가 은퇴번복 이유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토머스 & 맥 센터에서는 6일 오후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67kg) 타이틀전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흥행이 열린다. 파퀴아오는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27·미국)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정오부터 생중계한다.

캐나다 영어방송 ‘파이트 네트워크’가 6일 오전 공개한 인터뷰에서 파퀴아오는 “현역 상원의원 신분으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 된 첫 사례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3선 하원의원을 지낸 파퀴아오는 6월30일 상원의원으로 첫 임기를 시작했다.

파퀴아오는 4월9일 WBO 웰터급 인터내셔널챔피언 결정전을 끝으로 프로복싱 경력을 마무리한다고 선언했으나 당분간 연 1회 정도의 빈도로 경기를 이어가겠다고 말을 바꾸었다. 필리핀 상원 회기를 피해 출전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복싱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은 파퀴아오를 웰터급 1위이자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P4P) 2위로 평가했다. 세계복싱협회(WBA) 슈퍼라이트급(-63.5kg) 챔피언도 지낸 바르가스는 웰터급 8위. P4P는 ‘pound for pound’의 ‘똑같이’라는 뜻처럼 모든 선수가 같은 체중이라는 가정하에 기량의 우열을 따지는 개념이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