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빅매치] 메시-네이마르 4번째 A매치 대결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스타 공격수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24·브라질)가 각자의 조국을 대표하여 맞부딪힌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벨루오리존치에 있는 축구장 ‘이스타지우 고베르나도르 마갈량이스 핀투’에서는 11일 오전 8시45분부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1라운드 브라질-아르헨티나가 열린다. 프로토 승부식 90회차 및 기록식 46회차 대상 경기이기도 하다.

해당 경기장은 ‘미네이랑’이라는 별칭으로 더 친숙하다.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에서 홈팀이 독일에 1-7로 대패한 아픔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예선 대비 소집명단에 모두 포함됐다. 부상 등 준비과정의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동시 출전이 확실시된다.



둘은 지금까지 A매치에서 3차례 격돌했다. 결과는 2승 1패로 메시 우위. 메시는 4골, 네이마르는 2도움을 기록했다. 다재다능한 선수들임에도 네이마르의 무득점, 메시의 0도움이 눈에 띈다.

메시는 득점력 못지않은 기회 창출 능력으로도 정평이 났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버틴 브라질을 상대로는 그러지 못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의 중립지역 평가전(0-2패)에서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40분 페널티킥 실패로 아르헨티나의 영패를 막지 못하기도 했다.

최근 분위기는 브라질이 더 낫다. 6승 3무 1패 승점 21로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가전 포함 최근 4연승이자 13전 8승 4무 1패의 호조이기도 하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4승 4무 2패 승점 16으로 예선 6위에 머물고 있다. 2무 1패로 근래 A매치 3경기 연속 무승이자 5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 2무 2패로 좋지 않다.

그러나 2016-17시즌에도 메시는 혼자서 팀 단위 전술을 순간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14경기 16골 7도움.

경기당 79.6분으로 체력 안배를 하면서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86에 달한다. 같은 팀의 네이마르도 13경기 6골 11도움으로 빼어나지만, 메시의 생산성과 견주면 약 70.4% 수준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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