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호골’ 지동원, 프랑크푸르트에 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리그 2호골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지동원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전반 34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리그에서 11차례 출전했지만 단 한 골에 그칠 정도로 골가뭄에 시달렸던 지동원은 66일 만에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앞서 지동원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013년 4월 14일 지동원은 같은 장소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성공했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3년 전 멀티골 활약은 아니지만, 이날 지동원은 전반 34분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또 다시 날카로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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