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상강, 오스카 영입 공식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중국 프로축구 수퍼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오스카(25)의 상하이 상강 이적이 확정됐다. 이적료만 무려 6000만파운드(약 887억원)다.

상하이 상강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 영입을 발표했다. 상하이 상강은 오스카의 계약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적료 6000만파운드,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원)라고 전했다.

6000만파운드는 수퍼리그 역대 이적료 순위 1위다. 오스카는 2012년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 첼시는 2배 이상의 이익을 얻었다.

오스카는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프랭크 램파드가 떠난 뒤 상징성이 큰 등번호 8번을 부여받기도 했다. 첼시 소속으로 203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입지가 좁아졌다. 한때 첼시를 이끌었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상하이 상강에 취임한 뒤 오스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리고 오스카는 상하이 상강행을 택했다. 상하이 상강은 올해 수퍼리그에서 3위를 기록,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플레이오프 승리 시 FC 서울, 웨스턴 시드니 등과 함께 F조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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