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자선경기] 마네킹부터 승우·민아 커플댄스…세리머니 총모음

[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체) 윤진만 기자] 홍명보자선경기의 백미는 역시 골뒤풀이란 뜻의 세리머니다. 참가자들은 경기 전 더 나은 경기력보다 어떤 세리머니를 펼칠까를 고민한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홍명보 자선경기에서 나온 주요 세리머니를 소개한다.

이승우 이민아 댄스 삼매경. 사진(장충제)=천정환 기자
○ 마네킹: 전반 1분(희망팀 이민아)과 9분(사랑팀 장재원) 벤치에 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경기장으로 나와 ‘마네킹 세리머니’를 했다. 마네키은 요즈음 전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세리머니다.

○ ‘주인공은 너희들’: 홍명보자선경기의 단골 세리머니다. 선수들이 유니폼 안 상의에 한 글자씩 준비해 의미 있는 문장을 국민들에게 전달한다. 희망팀은 7분(홍정호) 골을 넣고 ‘함께하는 세상 주인공은 너희들!’, 사랑팀은 13분(서현숙) ‘클린스포츠 팬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란 메시지를 전달했다.

○ 복면가왕 지소연: 25일 MBC 예능 ‘일밤 -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 지소연이 다시 복면을 썼다. 전반 21분(희망팀 지동원)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쿨의 ‘All for you'를 다시 열창했다. 긴장한 탓인지 제실력을 발휘하진 못했다.



○ ‘진짜가수’ 등장: 희망팀에서 지소연이 마이크를 쥐자 사랑팀에선 진짜가수를 내세웠다. 후반 6분(이재성) 사랑팀 선수들을 방청객마냥 앉혀두고 자신의 타이틀곡 ‘두 남자’를 열창했다.

○ 커플댄스: 2015년 홍명보자선경기에서 정지원 KBS아나운서와 섹시 댄스를 춘 이승우는 이번엔 파트너로 여자 국가대표 이민아를 골랐다. 후반 11분(이민아) 골이 터지자 합을 맞춘 듯 신명 나는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이승우는 후반 종료 직전 이민아와 일반 여성 스태프를 끌어들여 1대 2 댄스를 췄다.

○ 호날두 빙의: 희망팀의 김보경은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빙의했다. FIFA클럽월드컵에서 이재성과 함께 점프 후 양팔을 쭉 뻗는 호날두 세리머니를 했던 그는 이날 수많은 팬 앞에서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찰칵찰칵. 사진(장충제)=천정환 기자
복면소연. 사진(장충제)=김영구 기자
마네킹. 사진(장충제)=김영구 기자
메시지. 사진(장충제)=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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