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가수 김혁건이 감동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혁건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이날 김혁건은 박기영과 짝을 이뤄 안드레와 보첼리-셀린 디온의 듀엣곡인 ‘The Prayer’를 열창,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혁건의 무대는 특별했다.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이를 딛고 재기 성공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했다. 김혁건은 무대에 앞서 “교통사고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노래하는 건 처음이다. 휠체어를 타고 노래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떨린다”면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내가 다시 말을 하고 노래할 수 있게 된 것은 날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던 부모님의 희망 덕분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해 청중의 마음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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