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토트넘이다…조 추첨식날 ‘방방 뛴’ 4부 클럽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우리는 한국 선수가 속했다는 이유로 별 거리감 없이 ‘토트넘홋스퍼’를 접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토트넘은 쉬이 다가설 수 없는 ‘꿈의 클럽’이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쯤으로 여기는 선수들이 셀 수 없이 많다.

4부 위컴원더러스 선수들도 그중 하나인 것 같다. 10일(한국시간) 2016-17 잉글리시 FA컵 조 추첨식에서 4라운드(32강) 상대로 토트넘으로 결정 나자 너나 할 것 없이 환호성을 지르며 방방 뛰었다.

사진=위컴 공격수 패리스 코언-홀 촬영 영상 캡쳐
로치데일, AFC윔블던과 같은 팀과 만나는 편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더 나아보이지만, 이기기 벅차단 사실을 알면서도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맞상대한다는 사실이 기쁘고, 또 기뻤던 모양이다.



공격수 아데바요 아킨펜와는 크게 웃지 못했다. 그는 조 추첨식이 열리기 전 만나고 싶은 상대로 리버풀을 꼽았다. 지난 2015년 1월, 윔블던 소속으로 FA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맛을 봤던 그는 “앤필드에서 득점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었다.

FA컵 4라운드는 오는 27~30일 사이에 열린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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