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손금주(46) 제20대 국회의원(전남 나주시·화순군)은 국민의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있다.
이하 손금주 의원 출사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미래를 향한 담대한 젊은 도전의 기치 아래 국민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국민의당 창당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교체, 시대교체를 통해 국민의당의 새 정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국민의당은 4.13총선을 통해 창당 3개월 만에 정당득표율 26.74%, 38석의 의석을 확보하며 낡은 양당정치의 구도를 깨뜨리고 3당 체제의 굳건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거대 양당의 권력다툼 속에서 오직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 일하는 정당으로 20대 국회 개원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륜과 안정만으로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습니다.
당 지지율은 침체하였고 총선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던 호남 민심까지 돌아설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국민의당을 향하던 날 선 비판들이 이제는 무관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담대한 희망을 품고 새 정치를 위해 출범한 국민의당이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새 정치의 요구를 받는 것입니다.
위기라는 인식은 누구나 같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법은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경험과 경륜’을 앞세운 노련함만 가지고는 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 어렵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워져야 합니다.
기득권 양당체제에서 보여 왔던 기존의 당 운영 방식과는 다른 개혁이 필요합니다.
젊음과 깨끗함, 새로운 정치를 향한 헌신과 열정이 국민의당에 추가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당내에 울려야 합니다.
건강한 비판이 통용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민의당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습니다.
저는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 창구 기능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초안을 작성하고 탄핵소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촛불의 민심을 가장 가까이에서 읽었습니다.
그러기에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촛불 이후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도 보았습니다.
저는 국민의당의 혁신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당을 정권교체의 중심에 세우겠습니다.
기존 낡은 정치에 물들지 않은 신선함과 젊음,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선이
국민의당을 변화시키고 지금의 위기에서 구해 낼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첫째, 국민의당 색깔을 다시 찾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담대한 변화를 향해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라는 국민의당의 색깔을 다시 찾겠습니다!
둘째, 당권이 당원에게 있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원내 지역구와 원외 지역구간 MOU 체결 등을 통해 원내와 원외간 상시 협력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당원 전담 민원창구, 당원 정책 소환제 등을 신설해서 당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정하고 공평한 당내 인사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당내 윤리위원회 설치와 공정한 공천시스템 구축으로 당내에서 먼저 공정하고 공평한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소수자의 목소리도 대변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 등 소수자의 실질적인 정치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초선의원들을 포함한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겠습니다. 다양하고 건전한 비판이 통용되는 건강한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
능력 있고 책임지는 정당,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수권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어 합리적 중도개혁세력을 이끌겠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책임질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
국민의당의 대선 후보가 흔들림 없이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 당은 미래를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
젊음과 원칙이 경륜과 경험으로 보완될 때 우리 당에 미래가 있습니다.
지금 변화하지 않는다면, 탄핵 이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임무는 우리에게 절대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당 창당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를 거부하고 ‘합리적 개혁’,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은 다시 시작합니다.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새 역사의 길에 저와 국민의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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