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 셀카 자세에도 ‘환호’…이다영에겐 끝없는 하이파이브

[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김진수 기자] 송명근(24·OK저축은행)이 한 여성 팬과 셀카 자세를 취하자 곳곳에서 부러움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이다영(21·현대건설)은 팬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밝은 표정으로 하이파이브를 했다.

22일 2016-17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천안 유관순체육관 옆에 설치된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 소원을 말해봐’에선 눈발이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팬들이 배구 스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사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받은 팬들의 소원과 미션을 선수들이 들어주는 행사다. 팬들은 레드카펫을 통해 나오는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여성팬은 현대캐피탈 문성민 신영석 여오현과 세레머니를 했다. 문성민이 스파이크를 성공시킨 자세를 취한 뒤 선수들과 팬이 동그랗게 모여 세레머니를 펼쳤다. ‘브로맨스’로 유명한 한국전력의 전광인 서재덕은 한 여성팬 앞에서 함께 댄스 배틀을 벌렸다.



흥국생명 김수지 알레나는 모델워킹을 보여 달라는 팬의 소원에 모델로 변신했다. 김수지는 여러 포즈에 민망한 듯 부끄러워했으나 알레나는 자신 있는 표정으로 모델워킹을 해 환호성을 받았다. 알레나는 대학생 때 ‘미스 오리건’에 선발됐고 패션모델로 잠시 활동한 적이 있어 능숙해 보였다.

‘걸크러쉬’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짧은 등장에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 인기스타임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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