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야수 세자르 에르난데스(26)와 연봉 조정을 피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던 양측이 255만 달러에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필리스와 에르난데스는 2017시즌 연봉에 합의를 보지 못하며 조정 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있었다. 필리스는 2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한 반면, 선수는 280만 달러를 원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는 빠른 발과 출루 능력을 갖춘 타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양측은 서로 주장한 금액의 중간 지점보다 약간 높은 금액에 합의하며 조정 위원회에서 얼굴 붉힐 일을 피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2013년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55경기에 출전, 타율 0.294 출루율 0.371 장타율 0.393 2루타 14개 3루타 11개 6홈런 39타점 17도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