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페드로 스트롭과 550만$에 연봉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와 우완 불펜 페드로 스트롭(31)이 연봉 조정을 피했다.

'시카고 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양 측이 550만 달러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컵스와 스트롭은 각각 460만 달러, 6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해 연봉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중간선보다 약간 높은 금액에 합의를 마쳤다.

지난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제이크 아리에타와 함께 컵스로 이적한 스트롭은 컵스에서 지난 4년간 232경기에 구원 등판, 21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주로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페드로 스트롭이 컵스와 연봉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5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87, 15볼넷 60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8경기에서 5 2/3이닝을 던져 2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컵스는 유일한 연봉 조정 대상자였던 스트롭과 연봉에 합의,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연봉 조정 없이 시작할 수 있게됐다. 이번에 세 번째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던 스트롭은 2017시즌 마이너 강등이나 징계 등이 없다면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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