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이상` 레예스, 토미 존 가능성...2차 소견 듣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불안한 예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날 MRI 검진을 실시한 알렉스 레에스(22)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카디널스 구단과 선수측은 2차 소견을 들을 계획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레예스가 오른팔에 대한 MRI 검진을 받았으며, 카디널스 구단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부위는 팔꿈치로, 인대에 손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유망주 알렉스 레예스의 팔꿈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레예스가 지난 2013년에도 팔꿈치 인대에 염좌 증세가 발견돼 주사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에 발견된 문제가 그때와 다른 문제일 경우 심각해진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담 웨인라이트가 고등학교 시절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이 발견됐지만 2011년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 던진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레예스는 이밖에도 지난 2015년에는 오른 어깨 염증으로 퓨처스 게임 출전을 포기한 사례가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레예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12경기(선발 5경기)에서 4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57 23볼넷 52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베이스볼아메리카'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유망주 순위에서는 투수 중에 제일 높은 4위에 올랐다.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 예정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그를 5선발 후보로 보고 있었다. 레예스가 빠질 경우 마이클 와카, 혹은 루크 위버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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