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8-78로 패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됐다. 반면 최강팀이자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4연승 가도와 함께 절대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김연주의 외곽포와 함께 윌리암즈의 골밑 공격이 효과를 보며 주도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다른 전개가 펼쳐졌다. 우리은행 외인 존스의 등장과 함께 신한은행은 골밑에서 주도권을 내주게 됐고 임영희 등 주전급 베테랑 선수들이 상대를 압박하자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에 패배하며 순위싸움에서 힘겨운 상황에 몰렸다. 사진=MK스포츠 DB
3쿼터까지는 양 측의 팽팽한 공방이 오고갔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는데 우리은행이 매서운 공격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박혜진을 필두로 존스 등의 맹공에 신한은행은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이후 우리은행의 주도권 아래 경기가 펼쳐졌고 신한은행은 중요한 경기를 놓치며 최하위에 빠졌고 힘겨운 순위싸움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