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논란에 휩싸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감싸안았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의 제럴드 R.포드 항공모함 승선 연설에 앞서 기자들의 세션스 관련 질문에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짧고 굵게 답했다.
트럼프 캠프의 핵심 인물로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세션스 장관은 대선 전 러시아측과 접촉한 사실이 언론 보도로 새롭게 드러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후 러시아가 미국 대선 해킹의 배후란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측과 러시아가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션스는 거듭 부인하고 있지만, 민주당 측은 "세션스 장관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수사를 할 수 없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일축했지만, 논란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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