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 8월 리틀야구 성지에서 특별경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라이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는 8월 리틀야구의 성지에서 특별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양 팀이 오는 8월 21일 오전 8시(현지시간 8월 20일 오후 7시)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특별 정규시즌 경기를 연다고 발표했다.

"MLB 리틀리그 클래식"으로 이름 붙여진 이 경기는 이 기간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리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다. ESPN이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성지 윌리엄스포트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찾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츠버그가 홈팀이 돼 치를 이 경기는 단기 싱글A 뉴욕-펜실베니아 리그에 속한 윌리엄스포트 크로스커터스의 홈구장인 BB&T 볼파크 앳 히스토릭 보우먼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 당일 양 팀 선수들은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경기에 참가, 유소년 야구 성장을 돕기 위한 그들의 열정과 헌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리틀리그 선수와 가족들이 메이저리그 경기에 참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 야구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이 대회에 참가하고 오승환(세인트루이스)과 강정호(피츠버그)가 그때까지 현재 소속팀에 남아 있을 경우 특별한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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