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수비수 장결희(19·바르셀로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에서 참가하지 못한다.
신태용(47)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10일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직접 살펴보고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장결희 본선 최종명단 제외 의사를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에 해당하는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해있다. 그러나 장결희는 조별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장결희가 2015년 U-17 미국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옥영화 기자 신태용 감독은 장결희의 주전 경쟁 열세 및 경기 감각 저하를 배제 이유로 설명했다. 이번 FIFA U-20 월드컵은 5월 20일~6월 11일 사상 첫 한국 개최로 진행된다.
장결희는 바르셀로나 U-19에서 왼쪽 멀티플레이어로 육성되고 있다. 성인 1군의 조르디 알바(28·스페인)처럼 풀백이 주 위치이고 날개도 소화하는 유형이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선수권 본선이 지금까지 처음이자 마지막 국가대항 메이저대회다. 당시 장결희는 시리아와의 준결승(7-1승)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의 준우승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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