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빅리그 콜업, 美매체 “황재균이 최우선 순위”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매체가 황재균(30)의 빅리그 조기 콜업을 예상했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루수를 다룬 기사에서 황재균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스프링캠프 동안 황재균의 태도나 기량은 누구보다 월등했다”며 “샌프란시스코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보다 황재균이 더 우선순위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선수 모두 빅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하는 중인데, 황재균은 1루수나 좌익수, 3루수까지 가능하고 아로요는 2루수나 유격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는 5일(한국시간) 황재균(30)이 곧 빅리그에 콜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더 머큐리 뉴스’는 지난달 26일 황재균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 매체 역시 “황재균은 메이저리거가 될 기량을 갖췄다”며 “7월 전까지 황재균이 가능성을 보여주면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할 때 옵트아웃 조항을 넣었다. 7월 1일까지 콜업 소식이 없을 경우 잔여계약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매체에서 “황재균이 7월 전에 콜업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재균은 이날 인터뷰에서 “내가 트리플A 팀에서 수비에 집중해 다재다능한 선수임을 보여줄 것이다”고 다짐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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