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렛 리처즈, 첫 등판서 이두근 경련으로 조기 강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인대 부상을 딛고 마운드에 복귀한 LA에인절스 우완 선발 가렛 리처즈, 첫 등판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리처즈는 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 투구 도중 팔에 갑작스런 이상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상 부위가 팔꿈치가 아니라는 것. 에인절스 구단은 리처즈가 이두근에 경련 증세를 느꼈으며,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가렛 리처즈는 시즌 첫 등판에서 이두근 경련 증세로 강판됐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된 리처즈는 토미 존 수술대신 주사 치료와 재활을 택했다. 다행히 주사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이번 시즌 마운드에 다시 오를 수 있게됐다.



최종 성적은 4 2/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5회 2사 1, 3루에서 교체됐다. 팀이 5-0으로 앞서고 있어 승리투수까지 바라볼 수 있었지만, 아웃 하나를 앞두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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