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57) 의원의 탈당설이 돌고 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7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박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으로 방향을 잡은 듯 하다”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탈당과 입당관련 조율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탈당한) 이언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경기지사로, 박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다고 알려져 있다”고 귀띔했다.
박 의원이 탈당하면 도미노 탈당이 발생할 수 있어 문재인 후보의 ‘통합 리더십’뿐 아니라 ‘문재인 대세론’까지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박 의원의 탈당 결심은 김종인 전 대표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박 의원은 전부터 박 대표와 ‘박남매’로 불리며 절친한 사이다. MBC 기자 출신인 박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를 시작했다. 그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재벌개혁특별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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