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의 복귀가 임박했다.
보우덴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불펜 투구로 21구를 소화했다. 이날 당초 예정된 투구수는 30구였으나 예정보다는 덜 던졌다. 이유는 ‘좋아서’다. 보우덴은 마지막 5구에서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고, 자신이 직접 이야기해 투구를 중단했다.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18일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MK스포츠 DB 투구를 마친 보우덴은 “어깨 통증도 없고, 선발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우덴은 그동안 차근차근 복귀 준비를 해왔다. 지난 12일 플랫피칭(21구)을 했고, 15일 마산에서는 71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은 가장 좋았을 때로 돌아왔다.
불펜 투구를 지켜본 한용덕 수석코치는 “처음에는 밸런스가 조금 안 맞는 듯 했지만 볼끝도 좋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모두 제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 코치는 “최상 컨디션에 근접했다. 다 좋아졌고 투구수만 늘리면 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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