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63G 연속 출루 김태균 “감이 좋아졌다는 점 기분 좋아”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김태균이 잘 치고 잘 나갔다.”

21일 수원 kt위즈전에서 7-2 승리를 거둔 한화 이글스 김성근(75) 감독은 4번타자 김태균(35)을 칭찬했다.

김태균은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포함) 3타점으로 맹타를 날렸다. 특히 이날기김태균의 타점은 모두 승부처에서 나왔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24이닝 연속 무실점 중인 kt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피어밴드의 무실점 기록을 중단시키고 자신의 63경기 연속 출루기록은 이어갔다. 이는 KBO리그 최다 연속 출루 타이기록(전 롯데 펠릭스 호세).

한화 김태균이 21일 수원 kt전에서 6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6회 동점 상황에서는 역전에 성공하는 적시타를 날렸다. 8회에는 쐐기점을 뽑는 적시타였다. 경기 후 김태균은 “그 동안 감이 좋지 않아 개인기록에 신경 쓸 틈이 없었는데 감이 좋아졌다는 점이 기분 좋고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분아 좋았다”며 “로사리오가 돌아와서 잘 해줬다. 뒤에 있으면 내게 오는 공이 달라 큰 도움이 된다.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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