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청문회질문 위증’ 김종 전 차관, 혐의추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안민석(51)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의 질의에 거짓을 말한 혐의로 전직 체육 관료가 형사적인 심판을 받게 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5일 김종(56) 제6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국회 의증 혐의를 적용했다. 기존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 비밀누설에 더하여 추가로 기소한 것이다.

수사기관은 김종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하여 허위증언을 했다고 본다. 게이트 핵심인물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과 직접 접촉한 적이 있냐는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누군지도 모른다고 부인한 것이 해당한다.

안민석 의원의 청문회질문에 위증한 혐의로 김종 전 차관이 추가기소됐다.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웨스틴조선호텔)=MK스포츠 DB
김종 전 차관은 2013년 4/4분기부터 최순실과 대면과 통화 등의 방법으로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그룹이 최순실 이종조카 장시호(38·개명 전 장유진)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후원하도록 강제한 것에 대하여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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