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대수(36·SK)가 프로 16년차에 첫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대수는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첫 번째 타석 만에 ‘강제’ 교체됐다.
이대수는 SK가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 2S, 장원삼의 4번째 공이 이대수의 몸을 맞혔다.
배트를 휘두르려다 멈춘 이대수는 사구라고 판단해 1루로 걸어갔다. 그러나 1루심이 손을 들어 스윙 판정을 했다. 삼진 아웃.
이대수는 프로 데뷔 첫 퇴장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대수는 스윙이 아니라며 1루심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항의가 길어지고 거칠어지자 결국 퇴장 명령. SK는 박승욱을 대신 뛰게 했다. 이대수가 퇴장한 것은 2001년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문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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