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정근우(35)가 281일 만에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2015년에 이어 2번째다.
정근우는 5일 kt위즈전의 2회말 1사 만루에서 투수 정성곤(21)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123km 체인지업을 때렸다. 타구는 좌측 외야 담장을 넘겼다.
정근우의 개인 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 지난 2016년 7월 28일 SK와이번스전 이후 281일 만이다. 어린이날 만루홈런은 2년 만이다. 당시에도 대전 kt전이었다. 정근우의 홈런으로 한화는 스코어를 1-0에서 5-0으로 벌렸다.
한화이글스의 정근우는 2015년부터 해마다 만루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정근우는 2014년 한화 이적 후 어린이날에서 펄펄 날았다. 2015년과 2016년 어린이날 성적이 9타수 6안타 1홈런 1도루 4타점 5득점이었다. 2014년에는 9구단 체제에 따라 한화는 어린이날 경기가 없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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