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굴지의 강호를 꺾은 한국 단체 로드FC 강자가 전 챔피언과 자웅을 겨룬다.
장충체육관에서는 7월 15일 로드FC 40이 열린다. 김훈(37·Team Fighter)과 제3대 미들급(-84kg) 챔피언 후쿠다 리키(36·일본)의 대결이 공지됐다.
둘은 2016년 7월 2일 로드FC 32에서 미들급 챔프 결정 4강 토너먼트 준결승이 예정됐으나 후쿠다의 부상으로 무산된 바 있다. UFC 5전 경력자 후쿠다는 2010년 10월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 랭킹에서 해당 체급 아시아 2위에 올랐다.
UFC 3위에게 승리한 김훈이 전 로드FC 챔피언 후쿠다 리키와 대결한다.
김훈은 2011년 10월 3일 ‘트라이앵글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로버트 휘테커(27·호주)의 데뷔 8연승을 저지했다. UFC 4월 26일 발표 기준 미들급 3위가 바로 휘테커다.
제4대 로드 FC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33·MMA Story)은 2016년 7월 1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훈이 웰터급(-77kg) 출신이라고 하나 미들급에서도 그래플링은 야무지고 굳세다. 외부 변수로 쉽게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수준”이라며 “리치도 좋기에 타격전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