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유료화 반발에 美 PPV 불법시청 기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부분 유료화 정착의 가장 큰 걸림돌은 탈법을 조장하는 팬 문화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는 14일(한국시각) UFC211이 열렸다. 국내 판권을 보유한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4월부터 넘버링 메인카드 및 한국인 출전대회 전체를 무료방송 대상에서 제외했다.

산하방송 스포티비에 개국한 'SPOTV ON'에 월 9800원을 내고 가입하여 유료 UFC 대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지난 경기 다시 보기 등 VOD 서비스도 원한다면 매달 1만2000원을 내는 패키지가 있다.

UFC211 미국 PPV 생중계링크는 DAUM 카페에 공공연히 게재됐다. 사진=DAUM 이종격투기 카페 화면
넘버링 메인카드는 미국에서도 페이퍼뷰(PPV·재생당 과금)로만 볼 수 있다. 한국 최대 격투기 커뮤니티라 자부하는 DAUM 이종격투기카페는 UFC 211 북미 PPV 무단시청법을 공지로 안내했다.



DAUM 이종격투기카페는 일본 기반 킥복싱 K-1 및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시절부터 각종 투기 종목 영상을 국내 중계권자 허락 없이 임의로 가공·재배포하고 있다. 단속에 반감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데다가 위법을 서로 권장한다.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UFC ‘파이트 나이트’ 및 ‘온 폭스’ 시리즈는 이전처럼 스포티비 및 네이버 스포츠로 생중계된다. 현지에서 미국 유선·위성 채널 ‘폭스 스포츠 1’이 방송하는 넘버링 프릴리미너리 경기 일부도 스포티비에서 라이브 방영한다. UFC211 언더카드도 무료였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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